유성은, 생애 첫 미니공연..팬 150명과 호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8.06 07: 46

가수 유성은이 생애 첫 미니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유성은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엠펍에서 데뷔 후 첫 미니공연을 개최해 객석을 채운 150여 명의 팬들과 함께 밀접하게 소통했다.
엠넷 '보이스코리아1'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던 유성은은 가수로서 선 무대에서 성숙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그리고 특유의 그루브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날 유성은은 '이대로 멈춰'를 시작으로 데뷔앨범 타이틀곡 '비 오케이(Be OK)', '집으로 데려가줘', '다칠까봐 두려워'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어 길구봉구의 멤버 봉구와 함께 팝송 '웬 아이 퍼스트 쏘 유(When I first saw you)'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한 '보이스코리아1'에서 소화했던 '텐미닛'과 '저스트 어 필링', '비나리' 등도 소화해 당시 무대보다 한층 성숙한 실력을 내비쳤다.
'비 오케이' 밴드버전을 마지막 곡으로 부른 후 객석의 앙코르 요청에, '선데이 모닝(Sunday Moring)'을 선사하며 작별인사를 건넸다.
한편 유성은은 지난 7월 15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비 오케이'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발매 15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다수의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중이다.
gato@osen.co.kr
뮤직웍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