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투윅스’ 합류..잔소리 애드리브 기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06 09: 17

배우 안세하가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에 합류했다.
‘투윅스’는 의미 없이 삶을 살다 살인누명까지 쓴 한 남성이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안세하는 장태산(이준기 분)의 고아원 후배로 그에게 잔소리를 해대는 정 많고 순수한 고만석을 연기한다.
제작진은 고만석 역에 잘생긴 배우를 섭외하려 했지만 안세하를 본 후 망설임 없이 그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안세하는 “나를 믿고 뽑아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밤낮없이 연습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작에서 일명 ‘애드리브의 대가’로 거듭났었는데 이번에도 그에 뒤지지 않는 ‘잔소리 애드리브’를 준비 중이다. 빅 재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각오를 표현했다.
한편 안세하는 전작 tvN ‘우와한 녀’에서 조상병 역을 맡아 다양한 표정연기와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눈길을 끌었다. 안세하가 출연하는 ‘투윅스’는 오는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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