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 선미의 변신이 기대되는 이유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06 10: 00

전 원더걸스 멤버 선미가 3년여 만에 가요계에 출격한다. 10대였던 선미의 성숙해진 모습과 더불어 댄스 가수로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일 그의 컴백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선미의 솔로 댄스 여가수로의 출격을 알리며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선미는 원더걸스로 데뷔해 상큼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었기에 이번 솔로로서의 행보에도 가요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JYP 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이 선미의 솔로 행보를 진두지휘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쏟아붓겠다고 밝히며 그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박진영이 소속사 내 여성 솔로 가수에게 올인하는 것은 13년 전 '성인식'으로 단숨에 정상에 앉은 박지윤 이후 처음이다. 그는 이번 선미의 컴백에 의상, 노래, 안무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케어할 계획이다.
이미 박지윤을 톱스타로 올려놓은 바 있기에 박진영의 마법이 선미에게도 통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높인다.
더불어 10대에 활동을 중단한 선미가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어떻게 변화한 모습을 보일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원더걸스 활동 당시 앳된 외모지만 큰 키에 성숙한 몸매를 자랑했던 선미가 여성 솔로 댄스 가수로서 파격적이고 섹시하게 변신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JY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선미의 변화를 기대해도 좋다. 박진영이 박지윤 이후 심혈을 기울여 제작에 임하고 있는 만큼 좋은 음악과 비주얼, 댄스 실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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