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정은이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매니지먼트 구 측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정은이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임정은은 선배 배우 조민수, 오연수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데뷔 초 심은하를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던 임정은은 영화 '일단 뛰어'로 데뷔한 후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 '궁녀', '내 사랑', '음치 클리닉'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 활약했다. 이후 드라마 '적도의 남자', '태양을 삼켜라', '바람의 나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매니지먼트 구 측은 이번 계약에 대해 "배우 임정은이 기존 보여줬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더욱 다양한 캐릭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전격지원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임정은은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의 여주인공 루나 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루비반지'는 오는 19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된다.
eujen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