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칼과 꽃'의 온주완이 광기 충만한 왕으로 돌변했다.
6일 공개된 사진 속 보장왕(온주완 분)은 연개소문(최민수 분) 앞에서도 밀리지 않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아닌 미친 왕으로 돌변, 기이한 행동을 하고 있다.

보장왕은 신하들 앞에서 넋이 나간 눈을 한 채 옆으로 누워 있는가 하면 갑자기 터진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등 왕으로서의 권위는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 돼 버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칼과 꽃'에서는 돌변한 보장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장왕을 연기하는 온주완은 한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열연하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고구려 마지막 왕 보장왕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칼과 꽃’ 제11부는 오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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