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문채원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는 무조건 뜬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굿 닥터'가 동시간대 1위로 출발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된 '굿 닥터' 1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0.9%를 기록했다. 등장과 동시에 MBC '불의 여신 정이'(10.0%), SBS '황금의 제국'(9.8%)을 가볍게 누른 것.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특히 털털한 매력의 여의사로 등장하는 문채원(차윤서 역)은 1회부터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몰입에 일조했다.

최근 문채원은 주연을 맡는 드라마마다 소위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문채원은 2011년 인기리에 방영된 ‘공주의 남자’에서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여주인공 이세령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공주의 남자는 평균시청률 24.9%를 기록했다.
지난해 문채원은 송중기와 호흡을 맞춘 '착한 남자'로 다시 주목받았다. 역시 1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굿 닥터’의 대박조짐으로 문채원은 3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될 확률이 높다. 문채원이 주연만 맡았다하면 흥행이 보장되고 있다. 이제 문채원은 20대 여자연기자들 중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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