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원이 앓고 있는 서번트 증후군이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8.06 10: 54

[OSEN=이슈팀] 또 한 편의 대박드라마가 나왔다. 새월화드라마 ‘굿 닥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된 '굿 닥터' 1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0.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드라마가 끝나자 주연배우 주원과 문채원을 비롯해 굿 닥터 관련검색어가 포털사이트를 점령했다. 그런데 극중 주원(박시온 역)이 앓고 있는 ‘서번트 증후군’이 눈에 띈다.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은 자폐증 등의 뇌기능 장애를 말한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비장애인과 다른 천재성을 동시에 갖는다는 것. 예를 들면 한번 훑어 본 책의 내용을 전부 기억하는 등으로 능력이 발현될 수 있다.

주인공 박시온은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어릴 때부터 목격한 영향 탓으로 자폐증에 발달장애를 겪는다. 이후 특수 아동 시설대신 보건소에서 특별한 교육을 받게 된다. 공부에 엄청난 재능을 보인 박시온은 장애를 딛고 후견인의 도움을 받아 소아 외과 레지던트로 성장한다.
박시온은 털털한 여의사 차윤서(문채원)와 강력한 러브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2회가 기다려진다”, “문채원, 주원 연기력 대박이다”라며 드라마에 푹 빠진 모습이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