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희, 손자상..SBS 측 “피해 끼칠까 안 알리고 촬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06 11: 15

배우 한진희가 손자상을 당했다.
한진희가 출연 중인 SBS 일일드라마 ‘두 여자의 방’ 관계자는 6일 OSEN에 “제작진과 출연진이 오늘 새벽 1시께 ‘두 여자의 방’ 촬영 중 한진희가 장례식장에 가야 한다고 해서 한진희의 손자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어제(5일) 화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진희가 손자상을 당한 당일에도 제작진에게 얘기하지 않은 채 촬영에 임했다”며 “한진희가 촬영에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말을 하지 않아 제작진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제작진이 한진희의 손자상 소식을 들은 후 안타까워하고 있고 현장 분위기가 무거운 상황이다”며 “한진희가 오늘 촬영에는 지장 없이 참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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