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희 손자상...네티즌들도 슬픔 나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8.06 11: 52

[OSEN=이슈팀] 중견배우 한진희가 손자상을 당했다.
한진희가 출연 중인 SBS 일일드라마 ‘두 여자의 방’ 관계자는 6일 OSEN에 “제작진과 출연진이 오늘 새벽 1시께 ‘두 여자의 방’ 촬영 중 한진희가 장례식장에 가야 한다고 해서 한진희의 손자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알았다. 제작진도 전혀 몰랐다”고 전했다.
1969년 TBC에서 탤런트로 데뷔한 한진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배우다. 그는 6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근 ‘청담동 앨리스’, ‘오자룡이 간다’, ‘금 나와라 뚝딱!’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리얼리?”라는 유행어를 낳은 이동통신사 광고로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갑작스런 비보에 네티즌들도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한진희 님의 손자가 백혈병에 시달리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7살 정말 어린 나이에..ㅠ 마음이 아프네요”, “한진희 선생님 가슴이 얼마나 찢어질 듯이 아플까요?”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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