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최강창민이 녹화 중 사고로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원도 인제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예체능팀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지난 녹화에서 최강창민은 '래프팅 대결'을 벌이던 중 급류에 휩쓸린 노에 윗입술이 부딪히는 부상을 당해 모든 제작진과 선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때문에 최강창민은 입술 주변이 부어오르는 부상을 입고 말았고 당시 최강창민은 입술이 퉁퉁 붓는 부상으로 인해 모든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최강창민은 간단한 응급처치 후에 인제 전지훈련 촬영에 모두 참여하는 등 부상 투혼에 스태프와 선수들이 모두 혀를 내둘렀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은 예체능팀의 '순위 결정전'이 펼쳐졌다. 최강창민은 붓기로 말도 쉽게 할 수 없는 상태였음에도 특유의 악바리 근성을 발휘, 반전의 경기를 펼쳐 팀 내 에이스 '이승이'의 명칭이 허투가 아님을 입증했다.
이처럼 최강창민의 투혼에 누구보다 놀란 것은 바로 스태프들. 예기치 않은 사고로 몸을 사릴 만도 한데 전혀 거리낌 없이 배드민턴 대결을 펼칠 뿐만 아니고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는 모습에 '일승이', '이승이'에 이어 '진격의 창민'이란 애칭까지 붙여줬다는 후문이다.
더군다나 최강창민의 부상 투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서울 중곡동과의 배드민턴 첫 경기에 테이핑으로 감싼 상처투성이 다리를 공개한 바 있다. 그의 복식 파트너 이종수와 함께 배드민턴 경기를 위해 얼마나 고된 연습을 해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편 입이 붓는 부상의 고통도 최강창민의 배드민턴 열정을 꺾지 못한 가운데 최강창민의 놀라운 부상 투혼은 6일 밤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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