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승연이 8월 말 버클리 음대에 입학, 내년 1~2월까지 공백기간을 갖는다.
손승연의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손승연이 8월 말 버클리 음대에 입학한다. 한 학기를 마무리 짓는 내년 1~2월까지 공백기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손승연은 이에 출국 전 팬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16일 홍대 롤링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콘서트 '락킹 디바(Rocking Diva)'를 연다. 더불어 공연 포스터 그림까지 직접 그려 눈길을 끈다.

손승연은 "공연 타이틀인 '락킹 디바'에 맞게 록의 상징인 기타와 디바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래하는 여성의 모습을 섞어서 표현했고, 좋아하는 원색의 사용해 록과 디바를 대조적으로 표현했다"고 그림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 손승연은 기존 방송에서 보여줬던 무대와는 달리 손승연만의 다양하고 풍성한 레퍼토리로 살아있는 감동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1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 손승연은 지난해 방송된 엠넷 '보이스코리아1'의 우승자 출신으로, 데뷔곡 '가슴아 가슴아'에 이어 최근에는 '미친게 아니라구요'를 발표, 가창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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