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향기 측이 영화 '우아한 거짓말' 출연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향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우아한 거짓말' 출연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출연을 확정했다고 말하긴 이른 단계"라며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아한 거짓말'은 소설 '완득이'로 유명한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평범했던 딸이 자살한 후 남겨진 엄마와 언니가 그의 흔적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김희애가 갑작스럽게 자살한 딸의 흔적을 따라가는 엄마 역으로, 고아성이 자살한 소녀의 언니 역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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