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8회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후반기 왕중왕전' 덕수고와 야탑고의 경기, 4회초 종료 후 덕수고 정윤진 감독이 한주성과 김재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정윤진 덕수고 감독은 “선수들이 큰 경기 경험을 많이 해봐서 자신 있다”며 “선수들이 차분하게 해준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취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초반에 경기운영을 무리하게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룡기 첫 우승을 노리는 야탑고 김성용 감독은“수비만 잘 해준다면 대량실점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우리 팀 선수들이 수비는 자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 투수들이 맞춰 잡는 스타일이라 수비만 된다면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