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예비신부 이효리 돕기..스피카 프로듀서 자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06 20: 27

가수 이상순이 예비신부 이효리를 돕기 위해 걸그룹 스피카의 새 앨범 프로듀서를 자처했다.
이상순은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이효리의 지원군을 자처하며 지원사격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효리가 갑작스럽게 후배 양성 프로젝트에 합류, 부담감을 호소하자 이효리를 돕기로 결심했다.

최근 이상순은 '이효리의 X언니' 티저 영상에서 이효리가 결혼 준비에 스피카의 프로듀싱까지, 두 가지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안 후 “내가 도와줄게”라고 말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효리의 X언니' 첫 방송에서는 고민 끝에 스피카의 X언니가 될 것을 결정, 첫 트레이닝 과제로 ‘청계산 등반’이라는 다소 황당한 지령을 내놓는 이효리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이효리의 X언니'는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는 섹시디바 이효리가 후배가수 스피카에게 ‘치열한 가요계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전수하기 위한 특별한 트레이닝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