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쇼4 3D’ 프리미엄 시사회가 팬들과 취재진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멤버 규현은 "천만 관객 돌파가 목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동, 성민, 려욱, 동해, 강인, 규현, 은혁 등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조윤경 SBS ESPN 아나운서 진행으로 열린 ‘슈퍼쇼 4 3D’ 프리미엄 시사회에 참석했다.
상영 전 무대에 오른 신동은 “극장에서는 현장의 감동을 100%느낄 순 없겠지만 3D로 만들어져서 생생한 콘서트 현장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며 콘서트 실황을 3D 영화로 개봉하는 소감을 전했다. 규현은 “영화 ‘설국열차’와 경쟁하게 돼 부담이 되지만 천만 돌파가 목표다. 천만 돌파하면 은혁이 상의 탈의를 하겠다”며 공약을 내걸었다.

강인은 “‘슈퍼쇼4’ 당시 나는 군대에 있었다. 부대에서 멤버들의 소식을 들으며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동시에 자부심도 컸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예정된 좌석이 약 5분만에 매진돼 상영관을 늘려 2차 예매를 추가로 오픈 할 만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등에서도 취재진이 참석해 슈퍼주니어의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슈퍼쇼 4 3D’는 지난해 5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슈퍼주니어의 첫 번째 월드투어 ‘슈퍼쇼 4’의 앙코르 공연을 3D카메라로 촬영, 제작한 버라이어티 3D 콘서트 영화로 오는 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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