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정은지 "사투리 때문에 연기 생각 못했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06 21: 18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사투리 때문에 연기에 도전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아이돌들이 연기를 많이 하지만 나는 사투리를 써서 항상 열외였다. 생각도 못했다"며 "딱 하나 사투리를 쓰는 역이라 면접을 보게 됐는데 그게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운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딱 하나 대본이 왔던 게 '응답하라 1997'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은지는 "다음에는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다"며 "김선아 선배님이 하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를 해보는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