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김범·이상윤, 힘 합쳐 문근영 구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8.06 22: 20

'불의 여신 정이'의 김범과 이상윤이 힘을 합쳐 문근영을 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는 명나라 사신으로부터 죽을 위기에 처한 정이(문근영 분)를 힘을 합해 구해내는 태도(김범 분)와 광해(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나라 사신은 수하들을 시켜 정이를 가뒀다. 자신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것에 대해 분풀이를 하려 한 것. 그러나 이 소식을 들은 태도와 광해는 각자의 목숨을 걸고 정이를 구하기 위해 명나라 사신이 머물고 있는 숙소로 달려왔다.

두 사람은 미리 의논을 하고 각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광해가 명나라 사신을 만나는 사이 태도가 정이가 갇혀있는 창고에 그를 구하러 갔고, 정이와 함께 명나라 사신의 약점을 잡기 위해 그가 받은 뇌물들을 조사했다.
이어 광해는 가지고 있으면 안되는 조선의 비밀문서를 갖고 있는 명나라 사신을 압박했고, 결국 명나라 사신은 분을 표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정이를 놓아줬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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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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