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의 이상윤과 문근영이 함께 도자기를 만들며 서로를 향해 설렘을 느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는 태평이로 알고 있었던 정이(문근영 분)의 정체를 알게 된 광해(이상윤 분)가 그를 향해 애틋한 눈빛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는 "직접 도자기를 만들겠다"며 도자기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에 이육도(박건형 분)는 그를 돕는 사람으로 정이를 붙였고, 정이는 광해의 옆에서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도왔다.
두 사람은 함께 반죽을 만들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광해는 이미 정이의 정체를 알고 있던 터라 그를 태평이라 부르며 계속해서 딴지를 걸었고, 정이는 영문을 모른 채 끌려다녔다.
두 사람은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를 향해 설렘을 느꼈다. 광해는 광해대로 정이를 추억하며 그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를 기대했고, 정이는 그런 광해를 보며 심장이 두근거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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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