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새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방송된 ‘굿 닥터’ 2회에서는 남녀주인공 주원(박시온 역)과 문채원(차윤서 역)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첫 시작부터 문채원은 주원의 집에 잘못 들어와 잠을 자는 엉뚱한 사건에 휘말렸다. 주원을 성추행범으로 오해한 문채원의 코믹연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자폐증의 일종인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주원은 병원의 의료절차를 무시한 채 환자를 살리는 데만 관심을 둬 동료들과 마찰을 빚었다. 주원은 천재성을 발휘해 환자를 살렸지만 부교수 주상욱(김도한 역)에게 엄한 꾸지람을 들었다. 이에 문채원은 상심한 주원을 데리고 마트에 가서 장을 본 후 직접 음식을 만들어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문채원은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주원에게 이유를 물었다. 이에 주원은 “얼굴이 너무 예뻐서 쳐다봤다”고 고백했다. 느낀 대로 솔직하게 말을 하는 주원의 돌발행동에 문채원은 얼굴이 빨개졌다. 문채원은 “너 사회생활 참 잘한다”고 둘러대면서도 주원의 칭찬이 싫지 않은 모습이었다.
본격적으로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이 살아나면서 다음 주 바영될 ‘굿 닥터’ 3회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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