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존박, 순수와 백치 사이 '묘한 매력'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8.07 00: 04

가수 존박이 순수와 백치 사이에서 묘한 매력을 풍겼다.
존박은 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어리바리하면서도 착한 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배드민턴 경기를 앞두고 파트너를 정하는 방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앉고,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빛 발산으로 주의를 집중시켰다.
특히 자신이 비밀의 방에서 한 이야기가 방송될 것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생각해보니 그러네요"라고 말해 출연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원도 인제로 전지훈련을 떠난 강호동, 최강창민, 존박, 이종수, 황찬성, 이수근, 이만기, 이지훈, 조달환, 필독 등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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