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백인식, 한화 킬러 면모 보여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8.07 06: 45

SK가 한화 킬러를 내세운다. 
SK는 7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 경기에 신예 사이드암 투수 백인식(26)을 선발 예고했다. 
백인식은 올해 11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하고 있다. 5월 5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한 백인식은 6월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09를 마크했다. 

이어 7월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만 안았지만, 평균자책점 2점대(2.79) 안정감`있는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마산 NC전에서 패전투수가 됐지만 5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2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졌다. 
특히 올해 한화 상대로 잘했다. 한화전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35. 지난 6월7일 문학경기에서 7⅔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무자책)으로 선발승을 거뒀고, 지난달 6일 대전 경기에서도 4⅔이닝 2피안타 2볼넷 1사구 1탈삼진 2실점. 
이에 맞서는 한화에서는 외국인 투수 대나 이브랜드가 2경기 연속 우천 연기를 딛고 다시 선발등판한다. 이브랜드는 올해 21경기에서 3승9패 평균자책점 5.90을 기록 중이다. SK전 2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93으로 투구내용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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