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다이어, 스완지 시티와 4년 재계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8.07 07: 19

기성용의 팀동료 나단 다이어(26)가 소속팀 스완지 시티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스완지의 공식 홈페이지는 "다이어와 새로운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다이어는 2014년에 계약이 만료되지만, 이번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2017년 7월까지 스완지 소속으로 뛰게 됐다.
지난 시즌 총 44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고, 캐피털 원 컵 결승전에서는 MOM으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다이어는 "스완지서 이미 4년을 생활했고, 계속해서 스완지에 남고 싶다"고 재계약 사실에 기뻐했다.

이어 "다른 곳으로 떠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고, 이번 재계약으로 이적설이 정리돼 기쁘다"면서 "스완지에서 많은 점진적인 발전이 있었다. 그리고 나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아직 난 축구 선수로서 더욱 발전할 것이 있다. 그런 모습들을 스완지에서 보여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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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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