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시청률 올라도 ‘굿닥터’ 밀려 2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8.07 07: 27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가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동시간대 2위에 머물렀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 12회는 전국 기준 11.6%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굿닥터’(14%)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는 3위인 SBS ‘황금의 제국’(11%)과 0.6%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수치다.
‘굿닥터’의 등장 전까지 월화드라마 1위를 했던 것을 상기하면 아쉬운 성적표가 아닐 수 없다. ‘불의 여신 정이’는 지난 5일 방송된 11회부터 월화드라마 2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불의 여신 정이’는 광해(이상윤 분)가 유정(문근영 분)과 김태도(김범 분)가 어린 시절 인연을 쌓았던 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에 상처를 입으며 갈등이 고조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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