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루니가 이적 요청서 제출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8.07 07: 48

"루니가 이적 요청서를 제출할 전망이다."
웨인 루니(28)의 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본격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 언론은 루니가 맨유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7일(이하 한국시간) "루니는 맨유가 자신을 이적시키기 위해 공식적인 방법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요청서를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맨유가 첼시의 제의를 거절한 상황이지만 선수 본인이 이적을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루니는 아시아투어에 참여하고 있지만 공개적으로 첼시 이적을 원하고 있다.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은 루니를 데려오기 위해 3000만 파운드(약 513억 원)를 쓸 생각이다.
팀을 떠날 의지를 가진 루니는 여전히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모예스 현 감독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맨유도 루니 이적 후 행보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FC 바르셀로나) 등이 루니의 대체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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