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1위, '나우유씨미' 능력자와 가장 어울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8.07 09: 50

[OSEN=방송연예팀] 신개념 케이퍼 무비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유재석’이 1위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
오는 22일 개봉할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이 ‘영화 속 ‘포 호스맨’이 되어 능력을 발휘할 것 같은 사람은?’이란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캐릭터가 가장 확실한 예능, '무한도전'의 멤버들이기 때문에 최후까지 경합을 벌이는 듯 싶었지만 결국엔 ‘얼굴만 빼고 모든 것이 완벽한 유재석’이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투표에서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서 최고의 사기꾼 캐릭터로 등극한 배신과 배반의 아이콘 ‘노홍철’과 박빙의 승부를 벌였지만, 결국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포 호스맨’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등극할 수 있었다. 영화 속에서 환상적인 마술로 순식간에 2천억원을 털어내는데 성공하지만, 그 돈을 결국 관객들에게 모두 나눠준 ‘포 호스맨’의 모습과 탁월한 언변에 사람들을 사로잡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평소 알게 모르게 많은 선행을 해온 ‘유재석’의 모습이 서로 유사한 점을 지니고 있어 이러한 결과를 얻은 것이라 유추해볼 수 있다.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은 3초만에 세계 최대 은행을 통째로 털어 관객에게 나눠준 뒤 더 큰 범행을 준비하는 네 명의 최정예 마술사 ‘포 호스맨’과 그들의 진짜 계획을 밝히려는 FBI와의 짜릿한 대결을 다룬 범죄 액션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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