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윌리엄스, 로저스컵 단식 1회전 탈락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07 09: 59

비너스 윌리엄스(33, 미국)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윌리엄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저스컵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13위 키르스텐 플립켄스(벨기에)에게 1-2(6-0, 4-6, 2-6)로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5월 프랑스오픈 이후 2개월만의 대회였지만 결과는 초라했다.
동생 세레나가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비해 윌리엄스는 지난해 10월 작은 규모의 투어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이후 좀처럼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오픈과 프랑스오픈에 이어 이번 로저스컵에서도 1회전 탈락의 수모를 겪으며 세계 랭킹은 38위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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