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후 자수를 해서 물의를 일으켰던 개그맨 유세윤이 오는 16일 듀엣 UV로 컴백한다.
유세윤의 소속사 코엔의 한 관계자는 7일 오전 OSEN에 “유세윤 씨와 뮤지 씨가 오는 16일 싱글 음반을 발매한다”면서 “현재 노래와 뮤직비디오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원래부터 유세윤 씨와 뮤지 씨가 UV로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이번에도 어떻게 활동을 할지 정해진 것은 없다”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유세윤은 지난 5월 말 서울에서 일산까지 음주운전을 한 후 경찰서에 직접 찾아가 자수를 해서 논란이 됐다. 이후 그는 트위터를 통해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그는 출연 중인 MBC ‘황금어장’,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tvN ‘SNL코리아’ 등에서 모두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달부터 ‘SNL코리아’ 복귀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와 tvN 측은 확정된 것이 없다는 해명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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