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마흔 이후 제주도에 펜션 짓고 스쿠버숍 낼 계획"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07 10: 29

가수 김현중이 화보를 통해 그림 같은 수영 자태를 뽐냈다.
지난 5일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어플에는 김현중이 슈트를 입은 채 수영장 물속을 시원하게 가르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김현중은 영상에서 “어린 시절 영화 ‘죠스’를 너무 무섭게 봐서 물에 대한 공포심이 컸다”고 했지만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6개나 보유한 수영 실력자임을 드러내며 ‘인어 왕자’의 면모를 보였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미래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그는 “마흔 살 이후엔 제주도에 펜션을 짓고 스쿠버숍을 낼 계획”이라며 “환경운동가처럼 보이고 싶지는 않지만 스쿠버를 하면서 느낀 게 바다 위는 정말 예뻐 보이지만 속은 되게 더럽다는 점이다. 앞으로 스쿠버 동호인들끼리 모여서 바다 청소를 하는 좋은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자신의 꿈에 대해 설명했다.
SS501 재결합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생각은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고, 내가 쉽게 던지는 말들이 팬들에게는 기약 없는 기대가 된다”며 “서로 마음이 다치더라도 현실을 직시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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