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첫 번째 OST '낮과 밤'을 발매했다.
거미는 부르는 OST마다 히트를 시키며 노래를 통해 극중 캐릭터의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한다는 가수로 평가 받고 있다. 거미가 부른 '주군의 태양' OST '낮과 밤'은 올 초 거미가 불러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눈꽃'을 함께 작업한 김세진과 PJ가 곡을 쓰고 최갑원이 가사를 붙였다.
이번 '주군의 태양' OST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신의', '시티헌터' 등 많은 드라마의 음악감독이자 작곡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오준성의 지휘아래 이뤄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소지섭 분)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공효진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드라마 '환상의 커플', '최고의 사랑'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 홍미란)와 드라마 '찬란한 유산', '시티헌터'를 연출한 진혁PD가 의기투합했다. 7일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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