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이진이 JTBC '맏이'에 캐스팅됐다.
조이진은 9월 방송되는 JTBC 창사 2주년 특집 새 주말드라마 '맏이'(연출 이관희/극본 김정수)에 캐스팅됐다.
50부작 '맏이'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일찍 부모를 여읜 오남매 맏이가 동생들을 성공한 인물로 키워내는 이야기로 2013년 버전 '육남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이진이 극 중 맡은 배역은 영선(윤정희 분)의 동생 영란 역이다. 영란은 언니와 상반되는 성격 소유자로 신분 상승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이다.
조이진은 2005년 영화 '태풍태양'으로 데뷔한 이후 2007년 영화 '국경의 남쪽'으로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지난 해 방송된 TV조선 '한반도' 이후 약 1년 6개월만의 안방 컴백을 알리는 조이진은 "오랜 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친숙한 배우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