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LA 다저스의 경기, 6회초 1사 만루에서 다저스 엘리스가 병살타를 치고 덕아웃으로 가고 있다.
다저스는 지난 6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그레인키의 호투를 앞세워 3-2로 승리하며 원정 15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0-1로 뒤진 4회 곤잘레스의 볼넷, 푸이그의 우중간 2루타로 만든 1,3루서 이디에의 우전 안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엘리스의 내야 땅볼로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2-1로 앞선 7회 2사 후 푼토와 그레인키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카디널스는 7회 크레이그의 1루 땅볼로 1점을 따라 붙었지만, 전세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다저스는 선발 그레인키에 이어 벨리사리오, 로드리게스가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