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김지현이 양악수술을 한 이유에 대해 "센 이미지를 바꾸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김지현은 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이 같이 밝히며 "룰라 활동 시절에는 강한 이미지여도 좋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을 수록 굴곡 있는 센 모습보다는 부드럽고 여성스럽게 보이고 싶었다. 내 팔자가 센 것이 아닌가란 생각도 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양악관절 부정교합 때문에 수술을 받기도 했다.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였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질긴 음식을 씹을 때 턱이 너무 아팠다"고 양악수술을 해야했던 또 다른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한 방송에서도 "양악 수술을 원하는 분들은 꼭 10번 이상 생각해보고 결정하라. 조금이라도 망설여지면 하지 말라"며 신중한 결정을 당부한 바 있다. 당시 수술비는 2700만 원이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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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여유만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