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AOS게임 '에이지오브스톰', 8일 공개서비스 앞두고 쇼케이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8.07 12: 01

7일 오전 청담동 씨네씨티에서 진행된 네오위즈게임즈 '에이지오브스톰' 런칭 기자회견에서 서유리가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에이지오브스톰' 홍보모델인 서유리가 자신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웅 캐릭터 '유리아'를 표현한 것이다. 서유리의 모습은 원본 일러스트 이미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특징인 이번 코스프레는 전통 의상인 한복을 바탕으로 제작된 의상과 서유리의 섹시하면서 발랄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유리의 '유리아' 코스프레는 '에이지오브스톰' 공식 홈페이지와 남성잡지 맥심 코리아 8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에이지오브스톰'은 전 세계 200만 장의 판매량을 올린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를 AOS장르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완성한 토종 AOS게임이다. 8월 8일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youngrae@osen.co.kr
롤(LOL), 도타2 등 쟁쟁한 AOS게임과 경쟁을 선언한 국산 AOS게임 '에이지오브스톰'이 공개 서비스를 하루를 앞두고 런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7일 서울 청담동 CGV 11층에서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AOS게임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에이지오브스톰’(이하 에이지오브스톰)' 런칭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신작 ‘에이지오브스톰’은 드래곤플라이가 5년여의 기간 동안 개발한 작품으로, 3D 백뷰 시점을 바탕으로 한 전략 전투와 손맛이 느껴지는 통쾌한 타격감, 개성 강한 영웅 캐릭터간 한타 싸움이 장점인 AOS게임이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AOS 장르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런칭 쇼케이스는 김지은 개발팀장의 프리젠테젼으로 유료화 모델과 공개 서비스 이후 업데이트 방향을 비롯, 신규 영웅 및 영상 등 최신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홍보모델 서유리, 황철순(징맨)과 스파이럴캣츠의 코스튬 플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며 공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양사가 힘을 합쳐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에이지오브스톰’을 드디어 게이머들에게 선 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AOS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만큼 에이지오브스톰’만의 차별성으로 성과를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에이지오브스톰’은 양사의 오랜 기간의 협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탄생한 국산 AOS게임의 자존심”이라며, “게이머에게 진정한 AOS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재미와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온라인게임 부흥에 신호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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