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24년 전 잃어버렸던 지갑을 찾은 한 미국인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ABC뉴스는 미국의 한 남성이 24년 전 잃어버렸던 지갑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24년 만에 돌아온 지갑 사연에 포춘쿠키의 놀라운 예언이 숨어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년 만에 돌아온 지갑 이야기의 주인공은 미국 조지아에 사는 버튼 머겐스다. 머겐스는 24년 전 대학생 시절 당시 캘리포니아 해변가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 시간이 흐르고 44살이 된 머겐스는 최근 중국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포춘쿠키를 열어보다가 "작은 행운이 곧 당신에게 올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포춘쿠키의 '행운예언' 이후 버튼은 홀덴비치에서 지갑을 주웠다는 전화를 받았다. 지갑을 주운 한 남성이 지갑 안에 있던 머겐스의 ID카드를 통해 연락해온 것이다. 24년 만에 지갑이 돌아온 사연이다.
'24년 만에 돌아온 지갑'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낡은 지갑은 주워도 그냥 버릴법한데, 주워서 연락까지 해준 사람이 착하네", "24년 만에 지갑을 되찾다니, 쓸모 없지만 굉장한 행운", "포춘쿠키 예언 적중력이 범상치 않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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