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소속사 후배 스피카에 '청계산 등반' 미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07 12: 51

가수 이효리가 소속사 후배 그룹 스피카에 "청계산 정상을 찍고 오라"는 미션을 내렸다.
이효리는 지난 6일 방송된 온스타일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를 통해 스피카에게 "청계산이 바로 옆이니 정상을 발고 오라"는 지령을 내렸다.
스피카는 이효리의 긴급 호출에 킬힐과 알록달록한 의상으로 꾸몄지만 청계산을 오르라는 이효리의 미션에 곧 '멘붕'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 주현은 20cm의 킬힐을 신고 젖먹던 힘을 다해 산을 올랐으며 다른 멤버들 역시 아픈 다리를 주무르며 산행에 최선을 다했다.  
이날 이효리는 스피카의 새 앨범 프로듀싱을 맡기로 하며 스피카의 뒤에서 지원해주는 X언니로 활약할 것을 약속했다. 결혼 준비에 매진해야 하는 때임에도 스피카를 향한 애정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goodhmh@osen.co.kr
이효리의 X언니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