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히카,'넘어져도 쏜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8.07 13: 17

LA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선발 등판에도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4연전 두 번째 경기서 1-5로 패배, 7월 8일 샌프란시스코전부터 시작된 원정경기 연승이 ‘15’에서 멈췄다. 원정 15연승은 메이저리그 통산 4위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커쇼가 6이닝 2실점을 자기 역할을 했으나 타선이 병살타 3개를 치며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9안타를 쳤음에도 잔루 8개를 기록했다. 커쇼는 시즌 7패(10승)째를 당했고 평균자책점은 1.87에서 1.91로 올랐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시즌 50패(62승)째를 당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66승(46패)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9회초 무사에서 세인트루이스 무히카가 다저스 엘리스의 땅볼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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