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빈자리 크지만 밝게 활동할 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07 14: 39

그룹 울랄라세션이 고 임윤택과 관련해 "빈자리가 여전히 크지만 그럴수록 우리가 밝게 활동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울랄라세션은 최근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녹화에서 김명훈은 이 같은 멤버들의 생각에 동의하면서도 "기쁘면 기뻐하고 슬프면 슬퍼해야 하는데 아직 감정에 솔직해지는 게 겁이 난다. ‘아직은 슬프지 않아’라며 감정이 거짓말하는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박승일은 “윤택이 형이 병에 걸린 사실을 알았을 때, 일단 우리 네 명은 앞뒤를 안 보고 덤벼들었다. 서로 그걸 보면서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느꼈던 것 같다”고 말해 패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 외에도 울랄라세션은 '남자들의 심리 속 우정'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고 임윤택의 이야기를 꺼냈으며 이와 더불어 우정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울랄라세션의 출연 분은 7일 오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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