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경 남편 공개..“와이어 작품으로 날 꼬셨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07 14: 43

[OSEN=방송연예팀] 연기자 김애경이 와이어 공예가인 5살 연하 남편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김애경은 강화도 인근에 위치한 곳에서 남편 이찬호 씨와 신혼부부처럼 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애경은 남편을 “방을 같이 쓰는 사람이다”고 소개한 것에 이어 “손재주가 정말 좋다”고 자랑했다. 이어 남편의 작품을 공개하며 “나는 처음에는 연하가 싫다고 하고 편지가 왔는데 답장을 안하고 버텼다”며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와이어 작품으로 날 꼬셨다”고 밝혔다.

또한 김애경은 남편이 사랑을 고백하며 선물한 와이어로 만든 공주 구두를 꺼내 보였다. 제작진이 “발에 맞냐”고 하자 김애경의 남편은 “12시 넘어야 발에 맞는다”고, 김애경은 “지금은 발이 부어서 맞지 않는다”며 남편의 말에 호응, 남편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osenstar@osen.co.kr
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