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유해진 “수애 달리는 장면, 우사인 볼트같았다”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07 16: 47

배우 유해진이 수애의 달리는 장면이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 같았다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감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수애가 달리는 장면이 마치 우사인 볼트를 보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인상 깊었던 장면을 묻는 질문에 “두 장면 정도 기억나는데 사람들을 살처분하는 분당 운동장 속에서의 장혁씨 얼굴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또 다른 하나는 수애가 딸을 향해서 달려갈 때다”라면서 “우사인 볼트처럼 달려가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감기’는 감염속도 초당 3.4명 치사율 100% 변종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덮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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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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