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마동석 “악역 연기, 상의하면서 무조건 열심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07 16: 57

배우 마동석이 영화 속 악역 연기에 대해 열심히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동석은 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감기’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열심히 악역 연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악역 연기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감독님과 많이 상의를 하면서 열심히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극 중 내가 맡은 국환은 이기심에 가득 찬 사람이고 총과 알력과 많은 힘을 가지고 있다면 위험요소가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라면서 “사람들한테 피해를 줄 수 있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고민하고 열심히 했다”라고 전했다. 
마동석은 극 중 전직 고위 군관 국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감기’는 감염속도 초당 3.4명 치사율 100% 변종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덮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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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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