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신현준, 하체부실남 굴욕..체대출신 맞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07 17: 12

배우 신현준이 '하체 부실남'에 등극했다.
신현준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녹화 중 다섯 사위와 장모 업고 달리기 등 자존심을 건 힘겨루기를 벌였다.
이날 촬영에 앞서 가진 사전인터뷰에서 신현준은 "함익병의 장모 권 여사님의 팬이다. 만나면 업어드리고 싶을 정도로 귀여우시다"라고 말했다. 결국 번외경기로 장모 업고 달리기에 참여한 신현준은 권 여사를 업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신현준은 함익병의 장모를 업고 일어나는 순간 체대출신임이 무색할 정도로 굴욕적인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함익병은 '장모 안고 앉았다가 일어서기' 종목에서 장모를 떨어뜨렸다. 젊은 사위들에게 밀리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던 함익병은 힘에 부친 나머지 장모를 놓치고 만 것. 이에 함익병의 장모는 "이럴까 봐 내가 안 한다고 그랬잖아!"라며 창피한 심정을 토로했다. 도 함익병은 장모와 둘만의 시간을 가지던 중 내기를 통해 장모 이마에 딱밤을 때리기도 했다.
오는 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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