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민이 가수 데프콘, 그룹 에프엑스의 설리, 크리스탈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진격의 패셔니스타' 특집에 출연한다.
MBC 관계자는 7일 오후 OSEN에 "알려진 것과 달리 이한위가 아닌 개그맨 김경민 씨가 데프콘, 설리, 크리스탈 씨와 함께 오늘 '라디오스타' 촬영에 참석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이한위가 이날 있었던 촬영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최근에야 이한위가 아닌 김경민으로 게스트가 바뀌게 됐다.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와 크리스탈, 개그맨인 김경민, 가수 데프콘을 한 자리에 모은 특집의 이름은 '진격의 패셔니스타'다. 평소 독특한 리듬과 노랫말 뿐 아니라 파격적인 의상으로도 인기가 높은 에프엑스와 형돈이와 대준이를 통해 촌스러움 가득한 복고풍 패션을 선보였던 데프콘, 개그보다 과한 의상으로 더 큰 웃음을 줬던 김경민의 조합이 어떤 재미를 만들어 낼 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이날 촬영분은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ujen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