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킨스, '시작도 안했는데 땀나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8.07 18: 40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경기에 앞서 두산 핸킨스가 땀을 닦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7일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둔 김다나는 우승 소감으로 "기회가 된다면 두산 시구를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넥센은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를 선발로 내세워 3위 탈환에 나섰다. 지난해 16승 평균자책점 2.24로 최고 외국인 투수의 활약을 선보였던 나이트는 올 시즌 21경기 8승8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 중이다. 크게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지난해 활약상을 돌아보면 아쉬움이 있는 성적으로 볼 수 있다.

두산은 새 외국인 투수 데릭 핸킨스를 내세웠다. 올 시즌 핸킨스는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6.55를 기록 중이다. 그래도 전임자 개릿 올슨에 비하면 이닝을 소화 중이라 그에 위안을 삼을 만 하지만 뭔가 아쉽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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