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기계’ 김현수(25, 두산 베어스)가 6년 연속 한 시즌 1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35번째 기록이다.
김현수는 7일 잠실 넥센전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무사 1,2루서 상대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공을 밀어쳤다. 이는 3루수 김민성을 지나쳐 좌익선상 1타점 선제 안타로 이어졌다.
이 안타로 김현수는 올 시즌 100안타 고지를 밟으며 2008시즌부터 이어진 6년 연속 한 시즌 1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통산 35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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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