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불리츠에 복수를 벼르고 있는 CJ 블레이즈가 하단(바텀) 듀오에 변화를 주며 5시즌 연속 '롤챔스' 4강행에 도전한다.
CJ 엔투스 블레이즈는 7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LOL 챔피언스 리그(이하 롤챔스)' 서머 시즌 KT 불리츠와 8강전에서 지원(서포터)로 '뮤즈' 김범석을 전격 기용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캡틴 잭' 강형우-'뮤즈' 김범석 라인을 가동시키면서 상대전적 0승 2패(세트 전적 0승 5패), 비공식 전적을 포함하면 0승 3패의 KT 불리츠 설욕전에 나선다.
오후 내내 현대산업 아이파크몰의 조치로 33도가 넘는 땡볕으로 내몰리며 일사병에 노출됐던 e스포츠 팬들 500명이 경기장을 가득메우고 양팀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