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희 8골' 삼척, 광주도시공사에 완승... 2위 유지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8.07 20: 04

원더풀 삼척이 최하위 광주도시공사에 승리를 거두고 여자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원더풀 삼척은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서 31-21로 완승을 거뒀다. 삼척은 전반에만 66.7%(10/15)의 방어율을 기록한 박미라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전반을 15-6으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점수 차를 벌린 삼척은 벤치 멤버를 기용하는 여유 속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MVP는 8골을 터뜨린 우선희가 받았고 한미슬도 6골로 뒷받침했다. 광주는 김가온이 6골, 조진선이 5골을 기록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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