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5회초 대량실점에 NC 김경문 감독이 고개를 숙인채 생각에 잠겨있다
이날 NC와 LG는 이재학과 신정락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이재학은 올 시즌 17경기에 나와 6승 4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 중이다. 강력한 신인왕 후부 중 한 명인 이재학은 직전 등판에서는 완봉승을 일궜다. 이재학은 지난달 31일 SK와의 원정경기에서 9이닝 2피안타 3사사구(2볼넷) 12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수확했다. 구단 사상 첫 완투 완봉승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도 누렸다.

이재학에 맞서 LG는 오른손 투수 신정락(26)이 등판한다. 신정락은 올 시즌 18경기에 나와 4승 4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 중이다. 신정락은 6월 평균자책점 2.60으로 가장 좋았지만 7월 5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6.62로 부진했다. 8월 첫 등판에서 신정락이 어떤 투구를 할지 주목된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