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 감독, "10안타 1득점, 타자들 반성하라"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8.07 22: 01

"타자들이 반성해야 한다". 
한화 김응룡(72) 감독이 타자들에게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응룡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 홈경기에서 1-7 완패를 당했다. 안타 10개, 사사구 7개로 SK(7안타-4사사구)보다 더 많이 출루하고도 완패를 당했다. 
경기 후 김응룡 감독은 "10안타 7사사구 1득점, 기록이 말해주는 것들에 대해 타자들이 반성해야 한다"고 한마디 따끔하게 말했다. 이날 한화는 1회부터 8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내고도 1점밖에 얻지 못했다. 무려 14개의 잔루로 지독한 변비 야구에 시달렸다. 

한화는 8일 대구 삼성전에 김혁민을 선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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