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잭' 강형우, '롤챔스' KT 불리츠전서 '잭순신'으로 탄생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8.07 22: 31

비공식전을 포함해 8연패라는 암울한 상황이지만 포기는 없었다. CJ 블레이즈가 마침내 천적 KT 불리츠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CJ 블레이즈는 7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2013 LOL 챔피언스 리그(이하 롤챔스)' 서머시즌 KT 불리츠와 8강전서 0-1로 뒤진 2세트서 '헬리오스' 신동진과 '캡틴 잭' 강형우가 위아래로 흔들면서 승리, 스코어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3세트서는 베인을 잡은 강형우가 종횡무진 날 뛰면서 2-1 역전에 성공했다.
3세트를 승리한 다음 '캡틴잭' 강형우가 '잭순신'이라는 환호를 들으며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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