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태양' 공효진-소지섭, 오싹 귀신 덕..'독특 첫만남'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07 22: 31

배우 공효진과 소지섭이 귀신을 통해 독특한 첫 만남을 가졌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에서는 귀신을 보는 태공실(공효진 분)과 거대 쇼핑몰 사장 주중원(소지섭 분)이 총각 귀신을 사이에 두고 독특한 만남을 가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할머니 귀신의 원혼을 달래준 공실은 도로에서 차를 잡았다. 차에 타고 있던 중원은 기사에게 "무시하고 가라"며 차갑게 말했지만 공실은 우여곡절 끝에 중원이 탄 차에 타게 됐다.

고맙다는 인사를 한 공실은 차를 타고 가던 중 차 앞에 놓인 총각 귀신을 만나게 됐고, 이에 놀란 공실은 중원에게 몸을 맡겼다. 중원의 몸에 손을 댄 공실은 중원을 만지면 귀신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실은 "내가 당신을 만지니까 귀신이 쫓아오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중원은 공실을 미쳤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괴기한 귀신을 사이에 두고 독특한 만남을 가지게 됐으며 앞으로의 호러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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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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